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문단 편집) == 개요 == [[말레이시아]]의 축구 국가대표팀. 말레이시아 호랑이들(Harimau Malaya)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영어 표기로 쓰인 Harimau{하리마오}는 말레이어로 ‘호랑이’를 뜻한다.]. 월드컵 본선에는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국제대회에서 1962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것을 빼면 큰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메르데카컵]]이 당시 아시아권에서 큰 대회라서 기본기는 있었기 때문에 1980년대 중반까지는 말레이시아 원정은 대한민국도 고전할 정도의 전력을 자랑했다. 특히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말레이시아는 태국과 더불어 동남아시아 축구의 양대 강호였고, 아시아 전체에서도 나름 복병의 위치였다. 1972년 뮌헨 올림픽 16개국 본선에 진출해 비록 16강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미국을 꺾고 1승을 기록하며 대회 10위를 기록하였고,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도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대회 보이콧을 하게돼 본선 대회를 포기하는 사태도 있었다. 아시안컵에도 6개국 본선 1976아시안컵과 10개국 본선 1980아시안컵에 꾸준히 진출했었다. 특히 1980년 쿠웨이트 아시안컵 10강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속했고,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는 등 끝까지 4강 토너먼트 진출권에서 경쟁하다가 아깝게 대회 6위로 탈락한 전적이 있다. '''즉 세계대회와 아시아 대회 단골급 팀으로 절대 무시못할 팀이었다.'''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1차 예선에서도 대한민국은 말레이시아 원정 경기에서 패했다. 심지어 {{{#f00 아시아 예선 탈락}}} 위기까지 몰렸는데, 말레이시아가 [[네팔]] 원정에서 비기고(홈에선 네팔을 개발살) 한국이 홈에서 말레이시아를 잡는 덕에 2차 예선에 올라갈 수 있었다. 대한민국과 가장 마지막으로 치른 경기는 1989년에 열린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아시아 예선 경기로 한국에게 3:0으로 대패했다. 1976년, 박스컵에서 한국팀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6분 남기고 4:1로 뒤진 상황에 [[차범근]]이 혼자 [[해트트릭|세 골]]을 몰아쳐 동점으로 끝났다. A매치는 아니지만 [[2018년]] [[8월 17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말레이시아가 [[반둥 쇼크|한국을 2:1로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으나 일본에게 후반 종료 직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0:1로 패배했다. 역대 대한민국과의 상대전적은 8승 12무 26패. 그러나 1990년대 이후로는 동남아시아에서도 중위권으로 밀려났는데, 2010년 12월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동남아시아 최하위권인 [[인도네시아]]에게 1:5로 대패하기도 했다. 그러나 강호 [[태국]]과 비기면서 조 2위로 4강 토너먼트로 진출하여 주최국이자 전번 대회 우승팀인 우승후보 [[베트남]]을 1승 1무로 누르고 오랜만에 이 대회 결승에 진출[* 1996년 결승 진출하여 준우승]했다. 하지만 예선에서 말레이시아를 대파 한 [[인도네시아]]가 결승전 상대로 결정되어 대회 우승은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말레이시아는 안방에서 열린 결승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3:0으로 대승을 잡은 덕에 인도네시아 원정에서 1:2로 패배하고도 골득실(4득 2실)로 앞서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 첫 우승을 기념하고자 나집 툰 총리는 12월 31일 금요일을 국경일로 선포했다. 2012 대회에선 [[태국]]에게 4강에서 덜미를 잡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14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4강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1승 1패(1:2, 4:2)를 거두며 골득실로 앞서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바로 [[태국]]. 그러나 2년 전 패배를 설욕하지 못하고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2018년 대회 4강전에서는 [[태국]]과 2무를 거뒀지만 원정 다득점으로 앞서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태국을 탈락시켜 4년 전 패배를 설욕하며 다시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으나 [[박항서]]의 부임 이후 완전히 달라진 [[베트남]]에 밀려 또 다시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아시아 1차 예선에선 [[대만]]과 1승 1패를 주고 받았는데 원정 다득점 우위로 겨우 2차예선에 올랐다. 그리고 [[싱가포르]]에게 1무 1패로 밀려 떨어졌다. 그 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아시아)/2차예선/A조|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아주 줄초상을 치루면서 [[아랍에미리트]]에게 0:10으로 대패하고 동남아시아 최약체 [[동티모르]]에게 홈에서 1:1로 비기는 부진을 보이자 정부가 축구협회에 관여하겠다고 하여 [[FIFA]]에게 차기 월드컵 및 아시안컵 참가 박탈을 경고받았다. 그런 가운데 월드컵 예선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막판에 1:2로 역전당하자 관중들이 홍염을 그라운드로 투척하는 등 폭동이 벌어져 경기가 중단되는 추태를 보였다. 결국 0:3 몰수패와 다음 홈경기 무관중 및 벌금 4만 스위스 프랑 징계를 받았다. 그리고 [[2019년 AFC 아시안컵]] 지역예선에서 광탈하면서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실력과는 별개로 축구 열기는 뜨거운 나라라 국가대표팀의 인기도 대단한 편이다.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서포터즈인 울트라스 말레야(Ultras Malaya)는 특유의 광적인 응원 덕분에 일부 해외 축구 팬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지도가 있을 정도. 그런데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아시아)/2차예선/G조|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에서는 탈락했지만 무려 [[태국]]을 2번 연속으로 제압하고 태국을 제친 3위를 기록했다. 나름 복병의 면모를 보여주는 팀임을 보여주는 예시. 말레이시아도 유럽파 선수 보유 국가인데 벨기에 1부리그 [[KV 코르트레이크]]의 [[루크만 하킴]]이 있다. 이적 자체는 코르트레이크의 소유주가 말레이시아인이라는 점이 제법 작용하긴 했지만, 동남아시아권에서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20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게 박살나며 마무리짓자 탄 쳉 호 감독이 사임했고, 이어 2021년 1월 21일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았던 [[김판곤]]이 감독으로 부임하며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의 [[박항서]], 인도네시아의 [[신태용]]에 이어 세 나라가 한국인 감독을 선임하게 되었다. 김판곤 신임 감독은 자신의 사단으로써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조준호 골키퍼코치와 전 서울 이랜드 전력분석관인 임재훈 분석코치과 동행한다. 김판곤 신임 감독은 3월 A매치데이 이후 6월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예선|아시안컵 예선 3연전]] 홈경기를 통해 첫 시험대에 오른다. 바레인, 투르크메니스탄, 방글라데시와 맞붙게 된다. 김판곤 감독은 데뷔전이자 가장 큰 시험대인 아시안컵 예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잡으며 매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조 최강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1-2로 졌지만 조 최약체 방글라데시를 4-1로 잡으면서 여유롭게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현지에서는 난리가 났는데, 그도 그럴것이 말레이시아가 자력으로 아시안컵 예선을 통과한 것은 1980년 쿠웨이트 대회 본선진출 이후 무려 '''43년만'''의 일이기 때문이다. 현지에서는 그의 외모를 닮은 오징어게임의 [[장덕수(오징어 게임)|장덕수]] 캐릭터를 활용해 김판곤 팬픽을 만드는 등 축제 분위기다. 유니폼 스폰서는 [[나이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